영상 편집, 예전에는 전문가의 영역이었습니다.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 컷을 열면 타임라인부터 막막하고, 단축키 하나 외우는 데도 한참 걸렸죠. 그런데 2026년 현재, AI가 영상 편집의 판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.

자막을 자동으로 달아주고, 긴 영상에서 핵심만 뽑아 숏폼으로 만들어주고, 심지어 키워드 하나로 영상을 처음부터 생성해주는 도구들이 등장했습니다.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. 어떤 걸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, 직접 써보고 고른 AI 영상편집 도구 TOP 5를 정리했습니다.
1. Vrew (브루) — 국산 AI 영상편집의 자존심

브루(Vrew)는 국내 개발사 보이저엑스에서 만든 AI 영상 편집기입니다. 해외 도구들이 영어 중심인 반면, Vrew는 처음부터 한국어에 최적화되어 있어 자막 인식 정확도가 상당히 높습니다.

이런 분에게 추천
- 유튜브 영상에 자막을 빠르게 넣고 싶은 분
- 점프컷 편집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싶은 분
- 내레이션이 필요한데 직접 녹음하기 부담스러운 분
- 한국어 지원이 필수인 분
핵심 기능
- AI 자동 자막: 음성을 인식해서 자막을 자동 생성합니다. 한국어 인식률이 높아 수정할 부분이 적습니다.
- AI 목소리 200종 이상: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만들어줍니다.
- 무음 구간 자동 삭제: 말하지 않는 부분을 자동으로 잘라줘서 점프컷 편집이 1초면 끝납니다.
- 키워드 영상 생성: 키워드만 넣으면 AI가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.
가격: 무료 플랜 제공 / 프리미엄 월 7,900원부터
사이트: vrew.ai
2. CapCut (캡컷) — 무료 AI 편집의 끝판왕

틱톡을 만든 바이트댄스에서 개발한 영상 편집기입니다. 가장 큰 장점은 핵심 기능이 전부 무료라는 점. SNS 콘텐츠를 매일 올리는 크리에이터라면 사실상 필수 도구입니다.

이런 분에게 추천
- 인스타 릴스, 틱톡, 유튜브 숏츠를 자주 올리는 분
- 영상 편집 경험이 없는 완전 초보
- 무료로 쓸 수 있는 도구를 찾는 분
핵심 기능
- 자동 자막 생성: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자막 스타일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합니다.
- AI 자동 리프레임: 가로 영상을 세로(9:16)로 자동 변환할 때 주요 피사체를 추적해서 잘라줍니다.
- 스크립트 → 영상: 텍스트를 입력하면 관련 스톡 영상 + 자막 + 음악을 조합한 영상을 자동 생성합니다.
- 롱폼 → 숏폼: 긴 영상에서 하이라이트 구간을 자동으로 추출해 숏폼으로 만들어줍니다.
가격: 기본 무료 / Pro 월 9,900원
사이트: capcut.com
3. Runway — AI 영상 생성의 선두주자

Runway는 다른 도구들과 결이 다릅니다. 단순 편집 보조가 아니라 AI로 영상 자체를 생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. Gen-3 Alpha 모델은 텍스트나 이미지 하나로 고퀄리티 영상 클립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.

이런 분에게 추천
- AI로 영상 클립을 직접 생성하고 싶은 분
- 배경 제거, 모션 트래킹 등 고급 편집 기능이 필요한 분
- 광고, 뮤직비디오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분
핵심 기능
- Gen-3 Alpha: 텍스트 프롬프트로 고퀄리티 영상을 생성합니다. 10초 분량의 영상을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.
- 이미지 → 영상: 정지 이미지에 자연스러운 모션을 추가해 영상으로 변환합니다.
- Green Screen (배경 제거): 그린스크린 없이도 AI가 자동으로 인물과 배경을 분리합니다.
- 모션 트래킹: 영상 속 객체를 자동 추적하며 이펙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
가격: 무료 체험 가능 / 스탠다드 $12/월부터
사이트: runwayml.com
4. Descript — 문서 편집하듯 영상 편집

Descript의 핵심 컨셉은 간단합니다. 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뒤, 텍스트를 편집하면 영상도 같이 편집되는 것. 워드 문서 수정하듯 영상을 편집할 수 있어서, 타임라인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줍니다.

이런 분에게 추천
- 팟캐스트나 인터뷰 영상을 편집하는 분
- 타임라인 편집이 어려운 분
- "음...", "그..." 같은 추임새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싶은 분
핵심 기능
- 텍스트 기반 편집: 음성 → 텍스트 변환 후, 텍스트에서 문장을 삭제하면 영상에서도 해당 부분이 잘립니다.
- 필러워드 자동 제거: "음", "아" 같은 추임새를 한 번에 탐지하고 삭제합니다.
- AI 오디오 클린업: 배경 소음을 제거하고 음성을 선명하게 보정합니다.
- 화면 녹화 + 편집: 녹화부터 편집까지 하나의 도구로 처리 가능합니다.
가격: 무료 플랜 제공 / Pro $24/월부터
사이트: descript.com
5. Pictory — 텍스트만 넣으면 영상 완성

영상 촬영을 하지 않아도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? Pictory는 블로그 글, 스크립트, 심지어 URL만 넣으면 AI가 관련 스톡 영상과 이미지를 조합해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합니다. 마케터나 블로거에게 특히 유용합니다.

이런 분에게 추천
- 블로그 글을 영상으로 변환하고 싶은 마케터
- 영상 촬영 없이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분
- 긴 웨비나/강의 영상을 숏폼으로 재활용하고 싶은 분
핵심 기능
- 텍스트 → 영상: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AI가 적절한 시각 자료를 조합해 영상을 만들어줍니다.
- URL → 영상: 블로그 URL을 넣으면 글 내용을 기반으로 영상을 자동 생성합니다.
- 롱폼 → 숏폼: 긴 영상의 핵심 구간을 자동 추출해 SNS용 숏폼으로 변환합니다.
- 자동 자막 + 브랜드 키트: 자막 생성과 브랜드 일관성 유지를 자동화합니다.
가격: 무료 체험 가능 / 스타터 $19/월부터
사이트: pictory.ai
한눈에 비교 — 어떤 도구를 골라야 할까?

도구마다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,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.

상황별 추천 정리
- 유튜브 자막 + 내레이션이 필요하다면: Vrew 한 방이면 충분합니다.
- SNS 숏폼을 매일 올린다면: CapCut이 무료에 기능도 풍부합니다.
- AI로 영상 자체를 생성하고 싶다면: Runway의 Gen-3가 현재 최고 수준입니다.
- 팟캐스트/인터뷰 편집이 주력이라면: Descript의 텍스트 기반 편집이 가장 빠릅니다.
- 글을 영상으로 변환하고 싶다면: Pictory가 텍스트→영상 변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.
마무리 — AI 영상편집, 이제는 기본기
2026년 기준으로 AI 영상 편집 도구는 이미 "써볼까 말까" 단계를 넘어섰습니다. 자막, 컷 편집, 리프레이밍 같은 반복 작업을 AI에 맡기면 편집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고, 영상 품질은 오히려 올라갑니다.
중요한 건 도구를 많이 아는 게 아니라, 내 작업 흐름에 맞는 하나를 골라서 깊이 쓰는 것입니다. 위 5가지 중 하나만 골라 일주일만 써보세요. 편집에 쓰던 시간이 확 줄어드는 걸 체감하실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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